어느덧 40대. 직장과 가정, 바쁘게 살아오다 보니 나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예전에는 블로그 하면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졌지만, 지금은 나만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는 좋은 도구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.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자유로운 글쓰기 환경과 꾸미기의 재미 때문. 처음엔 '내가 잘할 수 있을까?'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, 글을 쓰는 순간부터 묘한 설렘이 밀려왔다.살아오면서 쌓아온 경험과 생각들,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.이제부터는 블로그를 통해 소소한 일상, 직장 생활에서 얻은 노하우, 관심 있는 취미, 맛집 등을 공유해볼 생각이다.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공감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 새로운..